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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한국 시간 29일)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크리스타아누 호날두가 재밌는 해프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호날두는 후반 8분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는데요. 머리에 닿은 듯 안 닿은 듯 보였지만 호날두가 열정적인 세리머니를 보이자 FIFA는 득점자를 호날두로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호날두의 머리에 닿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브루누 페르난데스의 득점으로 정정되었는데요. 모두를 속인 호날두의 세리머니 장면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 김석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김석연, 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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