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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는 올해 3월 개관한 이후 이달 23일까지 불법 촬영물 2천여 건을 삭제하고 약 5천 건의 심리 치유·법률 상담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가 문을 연 이후 경찰청,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과 공조해 삭제한 불법 영상물·사진은 모두 2,194건이었고 이 중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이 54.8%를 차지했습니다.
센터에 직접 도움을 요청한 피해자는 270명이었으며,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은 요청이 없어도 삭제했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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