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 사이 강한 비…중부지방 · 남해안 최고 70mm

추위를 부르는 막바지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북부와 인천, 충남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제주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거리응원 나가신 분들은 밤사이 강하게 쏟아질 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70mm의 많은 비가 내릴 텐데요, 이 비는 내일(29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곧장 매서운 찬바람이 불어 들면서, 날이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무조건 따뜻한 옷차림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황사 소식도 있습니다.

오전에는 중부지방, 오후에는 영남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대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자세한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아침 기온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낮 기온도 8도로 같겠습니다.

또 찬바람 때문에 오히려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본격적인 한파가 찾아오겠고, 충남과 호남에는 첫눈 소식도 나와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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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부르는 막바지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북부와 인천, 충남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제주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거리응원 나가신 분들은 밤사이 강하게 쏟아질 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70mm의 많은 비가 내릴 텐데요, 이 비는 내일(29일) 오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