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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국대' 김민경, 첫 사격대회 여성부 19위→귀국길 코로나19 확진..응원쇄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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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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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실용사격 국가대표로 국제 대회에 참가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민경 측은 28일 "김민경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지난 19일부터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슛(2022 IPSC)'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했고, 지난 27일 귀국길에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확진을 받았다.

김민경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격리 조치에 들어갔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김민경이 스폐셜 DJ로 출연 예정이었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성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국가대표로 빛나는 도전을 하고 귀국길에 코로나19를 피할 수 없던 김민경에 응원이 쇄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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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민경은 IHQ 웹 예능프로그램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사격을 접했고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 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단 1년여 만에 태극마크를 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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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은 이와 관련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하다 보니 운 좋게 세계대회에 나가게 됐는데, 저를 보면서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런 희망을 드리고 싶었다"라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민경은 국가대표로 출전한 '2022 국제실용사격연맹(IPSC) 핸드건 월드슛 대회'에서 1부 여성 부문 52명 중 19위에 올라 1부 여성 부문 톱20에 랭크되는 기염을 토했다. 최종 순위 결과는 12월에 발표된다.

/nyc@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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