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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아의원, '종아리 근육 파열' 줄기세포로 조직재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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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피아의원, '종아리 근육 파열' 줄기세포로 조직재생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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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날씨가 쌀쌀하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야외 스포츠 활동 중 종아리, 발목 등에 생각지도 못한 부상을 입게 된다.

주말을 맞아 일행들과 골프장을 찾은 중년여성 S씨. 페어웨이에서 세컨샷을 치고 오르막 길을 향해 발을 내딛는데 갑자기 왼쪽 종아리에 '툭'하는 파열음과 함께 극심한 통증으로 더이상 움직일 수가 없었다. 라운드 중단 후 병원을 찾은 결과 '종아리 근육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야외활동 중 신체 부상은 추운 겨울에 집중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비교적 온화한 날씨에도 불시에 찾아온다. 이럴 때 흔히 단순 근육 긴장으로 생각해 침을 맞는다거나 찜질만으로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근육이 완전히 끊어진 경우에는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

혈액이 심장에서 동맥을 통해 온몸에 보내진 후 정맥을 통해 되돌아올 때 종아리는 하체에 몰린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의 혈액 순환에 관여해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셀피아의원 정찬일 원장은 "길을 걷다가 또는 계단을 오르다가 갑작스런 종아리 근육 파열로 병원에 오는 분들이 존재한다"라며 "수술 없이 찢어진 근육 조직을 연결시키는 방법으로 재생의학 줄기세포 시술을 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음파로 종아리의 파열된 부분을 면밀히 살펴본 후, 환자 본인의 혈액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찢어진 종아리 근육 부분에 주입하게 되면, 조직 재생이 일어나게 된다"라며 "줄기세포는 내 몸 안에 존재하고 있는 재생 세포로 뛰어난 회복력이 특징인데, 다량의 성장인자와 백혈구 등 5가지 이상의 세포를 함께 주사하여 손상 부위를 재생시키고 주변 조직의 염증 제거와 신경기능을 회복시켜 근본적 치료를 돕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직재생에 필요한 고퀄리티의 줄기세포만을 선별적으로 골라내 외과적 손상부위에 정밀하게 이식함으로써 회복을 돕고 한번 근육 파열을 일으킨 자세불균형이나 부신 기능, 발의 문제 등을 진단해 치료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하는 예방치료를 함께 시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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