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서 접종하고 있는 백신과 동일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2가백신 3종을 보급해 장병들이 희망하는 백신으로 접종한다. BA.1기반 모더나나 화이자, BA.4/5기반 화이자다.
백신을 맞은 장병들은 다음날까지 전투 휴무를 줘 예방 접종 여건을 보장한다.
일선 군 장병들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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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8일 "보건당국에서 발표한 겨울철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확대 계획에 따라 군 장병 백신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건강 취약 계층에서 18살 이상 성인으로 2가 백신 접종 대상을 지난 10월 26일 확대했다.
이번 겨울철 추가 백신은 기초 접종을 마친 장병 중에서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87개 군 접종기관에서 실시한다.
백신 이상반응대응팀도 꾸려 접종 후 증상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적시 조치해 장병들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은 밀접·밀집·밀폐 3밀 환경 특성상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취약하다"면서 "이에 따라 안정적인 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자신과 부대원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추가접종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장병 건강권 보장과 군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관련 안내와 홍보를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일선 장병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접종 여건도 최대한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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