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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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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OP]'56세' 헬레나 본햄 카터, 21세 연하 작가와 열애..완전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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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헬레나 본햄 카터가 21세 연하의 작가와 열애 중이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헬레나 본햄 카터(56)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21세 연하의 남자친구인 작가 라이 대그 홀름보에(35)를 언급했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내가 사귀었던 사람들 중에는 나이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다. 반면 현재의 내 남자친구는 나이를 안 먹는 것 같다. 젊은 몸에 담긴 늙은 영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콜라겐이 있다고 해서 섹시한 건 아니다. 성격이 좋고 유머러스함을 가져야 한다. 그 남자를 만나게 되어서 운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헬레나 본햄 카터는 지난 2014년 팀 버튼 감독과 13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한 후 지금의 남자친구를 2018년 만나 4년째 열애 중이다.

또 헬레나 본햄 카터는 팀 버튼과의 사이에서 18세와 14세,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헬레나 본햄 카터는 팀 버튼 감독의 뮤즈로, 영화 '레미제라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션스8',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위트 토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빌런 '벨라트릭스 레스트레인지' 역을 맡아 한국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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