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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마저 2차전 패배...아시아, '돌풍'에서 '미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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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마저 2차전 패배...아시아, '돌풍'에서 '미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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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5명 교체한 일본…전반 유효슈팅 '0개'
후반 공격 주도했지만…코스타리카 36분 결승골
아르헨티나 꺾었던 사우디도 2차전 폴란드에 패배
[앵커]
독일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깜짝 승리를 거뒀던 일본이 약체로 꼽혔던 코스타리카에 0대 1로 졌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일본까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아시아의 돌풍이 잦아드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습니다.


독일을 꺾은 1차전과 비교하면 무려 다섯 명이 새로운 선수였습니다.

일본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전반 내내 유효슈팅을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후반 교체 선수를 대거 투입한 뒤 끈질기게 슈팅을 날렸지만, 정작 골은 코스타리카 선수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약체로 꼽히던 코스타리카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한 일본은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앞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꺾었던 사우디아라비아 역시 폴란드와의 2차전에서 0-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갈라 / 사우디아라비아 축구팬 : 승리를 확신하며 기쁘게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결과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플레이는 좋았고 이길 확률이 50%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습니다.]


1승 1패를 기록한 사우디아라비아는 강호 멕시코와 경기를 남기고 있어 16강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

아시아의 돌풍이 미풍으로 잦아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다음 아시아팀, 한국의 경기 결과에 이목이 쏠립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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