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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어린 시절 가족들에게 당한 학대를 간접 언급했다.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머라이어 캐리는 “사람들이 나를 보고 늘 축제 분위기다, 크리스마스의 소녀다 등등으로 부르는 것을 알고 있다. 사람들은 내가 공주 같은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그것에 대해 다 쓸 시간이 없어서 상세하게 이야기하지는 않겠지만 당신이 엉망진창인 삶에서 자랐고 이후 당신이 당신의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면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그것이 나에게는 기쁨이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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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것이 내가 나의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가졌으면 하는 이유다. 나는 아이들이 자기가 되고 싶은 그 무엇이라도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머라이어 캐리는 자서전 ‘머라이어 캐리의 의미’를 통해 자신의 피부색이 좀 더 밝다며 언니와 오빠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강조했다. “가족들은 나의 인기에 의존했고 돈을 더 벌어오라고 요구했다”며 ATM 기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12살 때 언니 앨리슨이 신경 안정제를 먹이고, 코카인이 가득 든 분홍색 네일을 권하고, 3도 화상을 입히고, 포주에게 팔아넘겨 매춘을 시도하려고 했다”고 폭로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머라이어 캐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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