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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에게 47억 빌려 대표가 집 샀다?…후크 측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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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승기 2022.01.27 (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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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음원 정산 미지급 논란에 휘말린 연예 기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에 대한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다. 권 대표가 이승기에게 6년동안 무이자로 47억원을 빌려 고급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것이다.

27일 연예계 등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2014년부터 7년간 후크에게 무이자로 47억여원을 빌려줬다.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후크는 이승기에게 빌린 돈을 '단기차입금' 항목으로 기재했다. 그런데 2016년 5월 권 대표는 서울 한남동 소재의 최고급 아파트 한남더힐 74평형을 34억 원에 매수했고 현재까지 보유 중이다. 그런데 전액 현금으로 해당 가격을 지불했다. 그 사이 이 아파트는 거래가격이 70억 원대로 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권 대표가 이승기에게 빌린 회사 돈을 부동산 구매에 사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소속사 측은 일부 언론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작년 후크가 초록뱀미디어에 인수되면서 이자를 제외한 원금을 일시 상환받았다. 이승기가 후크를 나와 개인 소속사를 차렸다가 이를 취소하고 다시 이 회사와 전속계약을 맺은 시기와 겹쳐진다.

지난 2004년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한 이승기는 이 곡이 히트하면서 바로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엔 배우 활동에 힘을 싣고 있으나 '삭제' '결혼해줄래' '되돌리다' '하기 힘든 말' 등 한동안 히트곡을 연이어 냈다. 하지만 이승기가 지난 18년간 27장의 앨범, 137곡에 대한 음원 수익을 정산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최근 온라인 연예매체 디스패치로부터 불거졌고 이로 인해 온라인에선 '이승기 노예계약설'이 계속 퍼지기도 했다.

이승기는 최근 후크에 음원 정산과 관련 내용 증명을 보냈다. 하지만 후크 측은 이승기에 대한 '정산 0원'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지난 25일 입장을 내고 "2021년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가 다시 전속계약을 체결할 당시, 그동안의 정산 내역 등을 쌍방 확인해 금전적 채권 채무 관계를 정산했고 그와 같은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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