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7028명 늘어 누적 2693만7516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5만2788명)보다 5760명 줄어든 숫자로 주말 진단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이다.
서울 마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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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전인 지난 20일(4만5998명)과 비교하면 1030명 많고, 2주일 전인 13일(4만8442명)보다는 1414명 적다.
최근 재유행에서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완만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077명→7만2860명→7만306명→5만9082명→5만3698명→5만2788명→4만7028명으로, 일평균 5만411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70명으로 전날(62명)보다 8명 많다.
국내지역감염 사례는 4만695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2984명, 서울 9160명, 인천 2616명, 경남 2569명, 경북 2460명, 부산 2418명, 대구 2365명, 충남 1920명, 전북 1742명, 대전 1510명, 충북 1504명, 광주 1454명, 전남 1334명, 강원 1277명, 울산 959명, 세종 386명, 제주 300명, 검역 52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481명으로 전날(478명)보다 3명 늘었다.
지난 19일부터 9일째 400명대이며, 최근 24일부터 사흘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날 사망자는 39명으로 직전일(52명)보다 13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69명, 치명률은 0.11%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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