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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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7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7028명 늘어 누적 2693만7516명이 됐다고 밝혔다.
주말 진단 검사 건수가 감소해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2788명)보다 5760명 줄었다.
최근 재유행에서 신규 확진자 증가세는 완만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077명→7만2860명→7만306명→5만9082명→5만3698명→5만2788명→4만7028명으로, 일평균 5만4119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481명으로 전날(478명)보다 3명 늘었다. 지난 19일부터 9일째 400명대이며, 최근 24일부터 사흘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날 사망자는 39명으로 직전일(52명)보다 13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369명, 치명률은 0.11%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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