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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아진 고용승계 성공했지만…母 죽음에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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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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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송중기가 과거 어머니의 죽음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아진자동차의 고용승계를 위해 움직였으나, 결국 죽음을 막지 못했다.

26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IMF 외환 위기 속에서 진도준(송중기)이 아진자동차의 고용승계를 위해 움직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도준은 "장밋빛 미래를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라고 했다. 그러나 결국 국가 부도가 선포됐다. 진도준은 "이를 대비한 사람은 나 하나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달러를 움직이는 사람이 된 것. 이에 오세현(박혁권)은 진도준에게 "240억이나 되는 큰 돈을 달러화 한 것도, 위험천만한 투자를 감행한 것도 달러를 벌기 위해서였냐"라며 "이 사태를 동포청년이 혼자 알고 있었다는 게 이상하지 않냐"고 지적했고, 진도준은 "고작 스물 언저리 대학생도 알아본 이 빨간불은 청와대나 경제 관료들은 왜 못 봤냐, 이상하지 않냐"고 반박했다. 이어 진도준은 윤현우의 H.W라는 스펠링으로 사인을 했고, 이를 본 오세현은 의구심을 품었다. 그러나 레이첼(티파니 영)은 "하워드 휴즈가 롤모델이냐"고 말해 위기를 넘겼다.

이어 진도준은 파산을 선언한 아진자동차를 인수하겠다고 선언했다. 동시에 진양철(이성민)도 "아진 자동차, 우리 순양이 인수할 거다"라며 "아랫목만 지키고 있으면 엉덩이 썩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와대는 구조조정한다고 하고, 내수 시장은 다 죽었다"라며 "폭탄은 업계 만년 꼴찌 순양자동차다, 아진자동차 인수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이다, 생존"이라고 했다. 그러나 무리한 한도제철 인수로 인해 사내유보금은 물론 부동산도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진도준은 "순양이 아진자동차를 인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오세현을 내세워 아진자동차를 인수하러 나섰다. 오세현은 아진자동차 회장을 만나 "노동자의 고용 승계와 경영권을 보장할 생각이다"라고 말하며 손을 잡았다.

그 사이 진영기(윤제문)의 장남인 진성준(김남희)은 미국에서 입국하자마자 현성일보 사주 장녀인 모현민(박지현)을 만났다. 모현민은 "집안끼리 혼담부터 오갔다면 싫어할 것 같아서 아이디어를 짜봤다"라고 했고, 진성준은 "패를 다 보여주면 재미없다"고 받아쳤다. 모현민은 "나는 판을 엎자는 것"이라며 진성준의 파티 모습이 담긴 사진을 건네며 신경전을 벌였다.

또한 진도준은 운전기사인 하인석(박지훈)의 정체를 눈치 채고, "진동기(조한철) 사장님, 둘째 큰아버님이 제가 가는 곳을 몰랐으면 좋겠다"며 자동차 열쇠를 받아냈다. 이어 윤현우의 어머니(서정연)를 찾아갔가 밥을 먹으며 아버지가 아진자동차 노조에 있는 이야기를 듣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후 진도준은 진양철과 만났다. 진양철은 진도준에게 오세현(박혁권)과 만나고 있냐고 물었고, 진도준은 "투자에 대한 견해가 달라서 헤어졌다"고 답했다. 이어 진양철은 "아진자동차 투자한다는 거 들었냐"고 물으면서 "도준이 네가 보고 배울 게 없는 위인이다"라며 아진자동차를 인수한 오세현이 고용승계를 한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에 진도준이 "고용승계는 왜 안 되는 거냐, 정도 경영이 그런 건 줄 알았다"고 대꾸하자, 진양철은 "머슴을 키워서 등 따숩게 하면 지가 주인인 줄 안다"라며 "정리해고 별 거 아니다, 정도 경영이라고 했나, 내한테는 돈이 정도다"라고 강조했다.

진양철은 미라클의 인수에 반격하기 위해 현성일보와 접촉을 했다. 이에 현성일보는 미라클의 아진자동차 인수를 두고 신문 1면에 '국부유출이 의심된다'라며 기사를 실었고, 진양철은 "기사가 이래야 한다, 민족지 아니냐"라며 "현성일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한다, 우리 이제 한 식구다"라고 했다.

이 가운데 모현민(박지현)을 통해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한 진도준은 오세현에게로 뛰어갔다. 진도준은 다시 인수 계획을 짜자고 했고, 오세현은 이유를 물었다. 이에 진도준은 "순양은 고용승계를 반대하니까, 순양은 모두 해고할 거니까"라고 답했고, 오세현은 "그랬으면 애초에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진도준은 "제가 직접 진양철 할아버지를 만나서 담판을 지을 수밖에"라며 "순양은 돈이 필요하고, 나는 고용승계가 필요하니까, 더이상 방법이 없지 않나"라고 분노했다. 오세현은 "그런 부질없는 것에 큰돈을 거는 이유가 뭐냐"고 되물었다. 진도준은 과거 윤현우로 살던 시절, 어머니가 파업 도중 피투성이가 된 모습을 본 아버지를 보고 쓰러져 그대로 사망했던 것이다. 그러나 진도준은 진양철을 만나지 못했고, 오세현에 돌아와 "고용승계는 포기하지 않고, 대신 지분을 드리겠다"라며 다시 계획을 짜자고 했다.

오세현은 진양철과 만나 "순양자동차를 지키고 아진차를 인수할 방법이 있다면 미라클과 거래하겠냐"고 물은 뒤, "순양차를 글로벌 톱텐 회사로 만들면 되지 않냐"고 했다. 이에 진양철은 "달러 쟁이의 허튼수작에 놀아날 사람으로 보이냐"라고 말한 뒤, 대통령을 직접 만나러 갔다. 청와대에서 진양철은 "돈 한 푼을 위해선 목숨이 안 아까운 게 장사꾼이다, 장사꾼과는 거래를 해야 한다"라며 "구조조정 필요한 대기업 계열사를 물물교환하고, 밥상 머리에 앉는 회사만 돈 빌려주고, 세금도 깎아준다고 해라, 구조조정에 반대한 대기업도 그 밥상에 앉을 것이고, IMF가 원하는 개혁에 성공한 대통령이 되실 것"이라며 '빅 딜'을 제안했다. 이에 "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고, 진회장은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고, 진양철은 "아진자동차를 달라, 글로벌 톱텐 자동차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채권단에 줄 자금을 묻자 진양철은 있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오세현이 "아진차 인수 자금 저희 미라클이 드리겠다"고 제안하며, "순양 자동차 지분 17%와 아진자동차 고용승계가 조건"이라고 한 것. 진양철은 대통령에 "채권단에 줄 1조5천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진양철은 기자회견을 통해 "순양자동차와 아진자동차는 이제 한 몸"이라며 "외환위기로 고통받는 지금, 고통 분담의 일환으로 완전한 고용승계를 약속한다.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 반드시 성장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진도준은 윤현우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국밥집 가게를 인수했다. 그는 "내가 틀렸다. 이번 생은 나에게 기회가 아니다, 기적이다"라며 웃었다. 그러나 어머니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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