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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뉴스프라임]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3.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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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3.00→3.25%

<출연 :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여윳돈이 있는 사람들은 고금리 적금 상품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출한 사람들은 1년 새 이자 부담이 2배가 됐다고 고민이 많습니다.

언제까지 오를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어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베이비 스텝'을 단행했습니다. 지난 7월과 지난달 빅스텝을 밟으며 긴축 속도를 높였는데, 이번에는 다시 베이비스텝으로 인상 속도를 완화한 배경인 뭔가요?

<질문 2> 지난해 8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가 총 2.75%포인트 뛰었습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계속 금리를 올리고 있는데, 물가가 잡히지 않는 이유가 뭡니까?

<질문 3> 통상 기준금리가 오르면 은행권이 일제히 금리 인상에 나섭니다. 그런데 금융당국이 "수신금리 인상을 자제해달라"는 메시지를 내보면서 눈치싸움 중인데요. 은행권으로 돈이 몰리는 것을 막는 이유가 뭔가요?

<질문 4> 이른바 영끌족들의 한숨 소리는 계속해서 깊어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은행들의 수신금리 인상 자제를 당부한 만큼, 대출금리 상승 폭 역시 다소 완화될 수 있을까요?

<질문 4-1>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시점만 조금 늦춰지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질문 5> 부동산 상황이 좋지 않아 영끌족들이 집을 처분하기도 어려워 보입니다. 때문에 정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는데요, 여기에 대해선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질문 6> 영끌족과 무주택자를 비롯한 실수요자의 금융 선택권을 넓혀주고 주택 시장의 매매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DSR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미국 기준금리는 3.75∼4.00%로, 여전히 우리(3.25%)보다 0.75%포인트 높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다음 달 미국이 한 번 더 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라 자본 유출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8> '과연 금리가 어디까지 오를까'를 제일 많이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한은 금통위원 간에도 3.5%, 3.75% 등 의견이 나뉘고 있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한은이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7%로 내려 잡았습니다. 일각에서는 "내년에 본격적인 불황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질문 10> 고물가·고금리 현상에 지갑을 닫고, 저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경제가 침체된다는 전망에 소비가 더 줄어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물가와 경기를 둘 다 잡을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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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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