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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빅 업그레이드' 한화생명...리빌딩 마지막 퍼즐은 '클리드'-'라이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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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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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2022 스토브리그 승자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리빌딩이었다. 전면 개편으로 승부수를 건 한화생명이 리빌딩의 마지막 퍼즐로 '클리드' 김태민과 '라이프' 김정민을 선택했다.

한화생명은 25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클리드' 김태민과 '라이프' 김정민의 합류를 밝혔다.

한화생명측은 "높은 게임 이해도를 지닌 베테랑 ‘클리드’ 김태민과 안정적인 서포팅 능력으로 팀에 시너지를 더해줄 ‘라이프’ 김정민이 한화생명e스포츠에 합류했다. 새로운 목표를 향해, 새로운 색이 입혀질 2023 시즌의 한화생명e스포츠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라는 글로 김태민과 김정민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김태민과 김정민의 합류로 한화생명은 2023시즌 주전 5인의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지난 2016년 뉴비영 소속으로 중국 무대에 데뷔한 김태민은 2018년 징동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SK텔레콤(현 T1)으로 이적했다. 2019년 김태민은 LCK에 첫 발을 딛은 뒤 포텐을 폭발시키며 세계 최고를 다투는 정글러로 자리매김했고, 당시 SK텔레콤의 2019 스프링-서머 시즌 우승과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다.

젠지 이적 이후 2년 연속 롤드컵 진출을 견인했던 그는 2022시즌 펀플러스로 이적하면서 4년만에 중국 리그로 복귀했다.

2018년 젠지를 통해 프로로 데뷔한 김정민은 세트를 선택했을때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선보인 선수다. 2022시즌 KT에서 유틸 서포터의 강점도 드러내며 만능형 선수로 거듭났다.

한편 한화생명은 앞서 오후 3시 2022 롤드컵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미드, 탑 라이너 ‘제카’ 김건우, ‘킹겐’ 황성훈이 합류를 발표했다. 지난 22일에는 LPL EDG서 롤드컵 우승컵을 들어오린 '바이퍼' 박도현의 영입을 발표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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