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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머라이어 캐리가 또다시 립싱크 논란에 휩싸였다.
25일(한국시간 ) 영국 데일리 메일,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96회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에서 'All I Want for Christmas'를 열창했다.
문제는 공연이 립싱크 였다는 것이다. 그녀는 지난 2016년 최악의 립싱크 사고로 팬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외신은 "머라이어 캐리가 공연 중 전혀 움직이지 않았으며, 가만히 서서 립싱크를 했다. 이를 본 인터넷에서는 그녀를 비난하는 글들이 넘쳐 났다"라고 전했다.
한 팬은 "머라이어 캐리가 노래하는 척을 하지도 않고 돈을 받고 있다"라고 적었으며, 다른 팬은 "끔찍한 립싱크였다. 본인 노래 가사도 잊은 것 같다", "이정도면 은퇴해야 한다"라고 평했다.
또 다른 팬은 "립싱크를 안하는 척 하지도 않았다. 그녀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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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녀를 옹호하는 팬도 있었다. 지난 2018년 가수 존 레전드는 같은 자리에서 퍼레이드 공연을 하며 "재밌는 사실은, 퍼레이드 차량이 라이브 공연을 처리할 음향 장치가 없기 때문에 우리 모두 립싱크를 해야 한다"라고 적었기 때문이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2016년 12월 31일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린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무대에서 노래와 입이 맞지 않는 립싱크 사고로 팬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또 그녀는 지난 2014년 내한 공연에서도 무성의한 태도와 함께 립싱크를 해 전국민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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