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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 기자(카타르)] 이강인이 월드컵에 데뷔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맞붙고 있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한국은 황의조의 아쉬운 슈팅, 우루과이는 고딘의 골대 강타로 서로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전도 비슷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루과이가 먼저 루이스 수아레스 대신 에딘손 카바니를 투입하면서 변화를 주자 파울루 벤투 감독도 교체를 단행했다. 놀라운 교체였다. 후반 28분 황의조, 나상호, 이재성을 교체하고 이강인, 조규성, 손준호를 투입했다. 이강인의 월드컵 데뷔전이 성상되는 순간이었다.
벤투 감독은 지난 1년 9개월 동안 이강인을 경기장에 넣지 않았다. 이강인을 9월 A매치에서도 활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월드컵 무대에서 갑작스럽게 이강인을 넣었다. 예상하지 못한 교체가 나오자 붉은악마도 환호했다.
이강인이 들어오자 붉은악마들이 난리가 났다. 이강인의 교체사인이 나오자마자 환호했다. 이강인이 경기장을 밟은 순간에는 "이강인"의 이름을 외치면서 반겨줬다. 이강인은 투입되자마자 과감한 슈팅으로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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