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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의 캡틴 손흥민이 안면 부상을 딛고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격합니다.
손흥민은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킥오프를 1시간여 앞두고 공개된 한국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에 황의조를, 좌우 측면엔 손흥민과 부상을 입고 있는 황희찬 대신 나상호를 공격수로 배치하는 4-1-4-1 전술을 꺼내 들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 2선에는 황인범과 이재성이 배치되고,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정우영이 섭니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구성하고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낍니다.
(사진=연합뉴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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