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칸예 웨스트가 직원들에게 전처 킴 카다시안의 노골적인 사진을 보여줬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칸예는 자신의 회사 면접에서 한 구직자에게 킴 카다시안의 노골적인 사진을 보여줬다. 그는 당시 "내 아내가 내게 이걸 보냈다"라고 말했다.
칸예는 뿐만 아니라 다른 직원에게도 킴 카다시안의 외설적인 동영상을 보여줬다.
이 직원은 인터뷰에서 "칸예는 이런 사생활들을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없었다"라며 "아디다스 경영진들이 이런 행동을 알고도 도덕적 나침반을 꺼버렸다. 추잡한 회사 분위기를 만들도록 허용했다"라고 말했다. 쉽게 말해 경영진들 역시 이런 행동을 알았지만 무시했다는 것이다.
칸예의 문제적 행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그는 과거 직접 "음란물에 중독됐었다"라며 "그것이 나의 가족들을 파괴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칸예 웨스트는 최근 유대인 혐오 발언을 해 아디다스 측과 전면 관계 단절을 당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14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대리모를 통해 셋째 딸과 넷째 아들을 얻었다. 지난해 2월부터 이혼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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