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TF, 14~18일 日 방문…처분 안정성 검토
[서울=뉴시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11개국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현장조사 모습. (사진출처: IAEA). 2022.11.18.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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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와 관련한 안전성 검증에 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한 가운데, 외교부는 24일 "정부는 오염수가 객관적, 과학적 관점에서 안전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되는 방식으로 처분돼야 한단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날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을 만나 "IAEA의 검토를 면밀히 분석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우리나라 등 11개국 정부 관계자 및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IAEA 태스크포스는 국제 안전 기준에 따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 계획의 안전성을 검토해오고 있다.
IAEA 태스크포스 전문가들은 지난 14~18일 일본을 찾아 도쿄전력과 일본 경제산업성을 대상으로 오염수 방사성 특성을 분석하고, 일본 측의 오염수 처분 계획에 대한 안정성, 방사선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2차 검토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조사 경과 보고서는 3개월 이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IAEA 측은 내년 1월 16~20일에도 일본을 찾아 규제 검토를 진행하고, 오염수 배출 개시 전에 포괄적 평가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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