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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힘내"라며 건넨 반려견 사진…친구에서 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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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인이 집을 비운 사이에 몰래 그 집에 들어가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사진 1장이 결정적인 증거가 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찬범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32살 A 씨가 14년째 키워온 반려견 '누리'입니다.

누리는 지난 9월, A 씨가 일을 마치고 집에 왔을 때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 씨 : 여기 이 소파에 누워 있었어요, 옆으로. 그래서 그냥 자나, 자는가 보다 이렇게 하고 가까이 갔는데 동공이 확장된 채로 호흡을 헐떡이는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