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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동해안엔 폭우 오는데…호남은 '겨울 가뭄'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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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오늘 경북 동해안에 많은 비가 쏟아져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반면, 가뭄이 심한 남부지방에는 비가 얼마 내리지 않았는데 이번 겨울 내내 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걱정입니다.

정구희 기자입니다.

<기자>

이틀 동안 182mm의 비가 내린 울진.

불어난 물에 50대 주민이 축사에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영덕에서는 주택이 침수됐고 포항에서는 도로가 무너질 정도로 동해안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지만, 가뭄에 허덕이는 전라남도에 내린 비는 최고 10mm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