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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예선 때 배달음식 3000원 할인” … 경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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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먹깨비 3000원 할인 이벤트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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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경북도는 23일 전 세계인의 축제인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공공 배달앱 ‘먹깨비’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통해 대한민국 응원전에 동참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북 공공 배달앱 ‘먹깨비’에서 대한민국 조별 예선 경기가 있는 이달 24일과 28일, 다음 달 3일에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3000원을 할인해준다.

경북도 관계자는 “1만원 이상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에 한해 3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3일 동안 먹깨비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대략 2만여명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월드컵은 한국 대표팀의 조별 예선 경기가 늦은 밤과 새벽 시간대에 열려 집에서 경기를 보는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이 많아 배달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먹깨비’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연계가 가능하고 매주 일요일 3000원 할인, 가맹점이 자율적으로 음식값을 인하할 경우 할인금액만큼 추가로 할인해 주는 더블 할인 혜택과 리뷰이벤트, 배달팁 최저가 보상제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경북 먹깨비는 지난해 9월 9일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하루 이용고객 3000명, 누적 회원 수 17만89명, 가맹점 수 9019곳, 누적 주문 건수 125만건, 누적 거래액은 290억원이 넘는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로컬푸드 배달, 지역 관광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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