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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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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 아내와 말다툼 끝 극단적 선택 (종합)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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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90년대 인기 시리즈 ‘마이티 모핀 파워레인저’의 전설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가 아내와 말다툼 끝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TMZ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워레인저' 토미 올리버 역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가 별거 중인 아내 타미 프랭크와 말다툼을 벌이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49세.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을 벌이며 별거 중이었다. 그러다가 최근 타미 프랭크는 미국 텍사스의 한 호텔에 두 개의 개별 방을 체크인 했고 두 사람은 그 곳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결국 호텔 직원까지 개입하게 됐고 상황이 악화됐다. 시신은 20일 발견됐다.

타미 프랭크는 자신의 SNS에 전 남편의 사망에 대해 언급하며 "매우 상실되고, 상처받고, 완전히 파괴되었다"라고 고통스런 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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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공동 출연자들의 애도도 이어졌다.

배우 월터 존스는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줬다..그의 존재는 매우 그리울 것이다. 우리 레인저 가족의 구성원을 잃는 것은 매우 슬픈 일이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에이미 조 존슨 역시 자신의 SNS에 "제이스, 당신은 아름답고 정말 독특했다...사랑하는 친구야, 나는 항상 너를 사랑할 거야. 이제 편히 쉬어.."라는 글을 올리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한편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는 종합 격투기 선수로도 활동한 바 있다.

/nyc@osen.co.kr

[사진]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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