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1 (토)

[카타르 NOW] 벤투호 살짝 미소…'발목 부상 공포' 우루과이 핵심 공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우루과이 핵심 공격수 다르윈 누녜스(23, 리버풀)에게 부상 우려가 생겼다.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발목 부상이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됐다.

영국 매체 '미러'는 22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대표팀이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 공포에 빠졌다. 핵심 공격수 누녜즈가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발목 부상으로 훈련장에서 절뚝였다"고 알렸다.

우루과이 매체도 누녜즈의 발목 부상 우려를 보도했다. '엘 마스'는 "훈련 중에 부상이 의심됐다. 발목에 문제를 느껴 선수단과 떨어졌다. 의료팀과 대화를 나누고 몸 상태를 오랜 시간 점검한 뒤에 훈련에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누녜즈는 올해 여름 벤피카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이적료 7500만 유로(약 1010억 원)를 기록하며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고,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경험을 우루과이 대표팀에도 녹여 월드컵을 준비한다.

목표는 정상이다. 월드컵을 앞둔 인터뷰에서 "4년 전에 TV로 월드컵을 봤다. 지금은 열정이 충만한 선수들과 함께한다. 이제 막 시작됐다. 조별리그 첫 경기가 목표다. 한국은 강한 팀이고 월드컵에 출전했다. 조별리그를 통과해 더 멀리가고 싶다"고 말했다.

우루과이는 24일 한국 대표팀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팀도 우루과이전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핵심 공격수 손흥민이 2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지만 꽤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헤더를 하는 모습도 포착돼 조별리그 1차전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