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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오스, 보건의료 포괄적 협력 강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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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라오스, 보건의료 포괄적 협력 강화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윤찬식 복지부 국제협력관(왼쪽)이 지난 21일 분팽 폼말라이싯 라오스 복지부 장관과 면담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11.22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라오스와 한-아세안 보건의료 협력사업,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추진 등 포괄적인 보건의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라오스를 방문한 윤찬식 복지부 국제협력관·조귀훈 통상개발담당관 등은 전날 분팽 폼말라이싯(Bounfeng Phommalaysith) 라오스 보건부 장관과 면담하고, 한-라오스간 보건의료 협력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복지부는 2010년부터 라오스에서 모자보건사업, 감염병 진단 및 검역체계 구축, 건강보험 심사청구체계 구축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 협력관 등은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 전략 수립 워크숍에 참석하고, 라오스 의료물자 공급센터도 방문할 예정이다.

라오스 의료물자 공급센터는 유무상 ODA로 지원된 의료기기를 유지 보수하고 자체적인 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곳으로, 복지부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50억원을 지원했다.

윤 협력관은 " 라오스가 자체적으로 보건의료 역량을 제고하고 보건의료 체계를 점진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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