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부동산세를 내는 주택 보유자가 올해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서울에서는 4~5집에 1집 꼴로 종부세를 내게 됐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밝힌 올해 주택분 종부세 부과 대상은 122만 명, 서울에서만 58만 4천 명으로 서울 시내 주택소유자의 22.4%가 종부세 고지서를 받게 됐습니다.
종부세 납세자 가운데 1세대 1주택자는 23만 명이며, 이들의 평균 종부세는 지난해보다 44만 원 줄어든 108만 원입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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