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청사 |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학사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교육과정 내실화와 학생 생활지도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졸업식까지 원격수업 대신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온·오프라인 진로상담, 자기 계발 지원, 금융·경제·근로 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도록 각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실기·면접·논술고사 준비를 위한 입시학원 수강이나 비교육 체험학습 활동 등에 대해 출석 처리를 금지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정해 교내·외 생활지도에 나선다.
음주·흡연·폭력·성폭력 예방 교육과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시설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다중 밀집상황 예방·대처 및 응급처치(CPR) 교육도 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수능과 기말고사 이후에도 교육과정 정상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학교별로 창의적이고 탄력적인 학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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