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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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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할리우드 명배우 게리 올드만, 은퇴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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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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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할리우드 명배우 게리 올드만(64)이 은퇴를 선언했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게리 올드만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내년에 65세이고, 70세가 곧 오고 있다. 80세가 되었을 때 활동하고 싶지 않다. 잭슨 램(드라마 '슬로우 호시스'의 캐릭터) 역할을 맡아 너무 영광이었다. 그리고 연기를 끊을 것이다"라고 은퇴를 시사했다.

이어 게리 올드만은 "나는 부러울만한 경력을 쌓았지만 점차 시들해지고 있다. 연기 외에 다른 것들에도 흥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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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 '슬로우 호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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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은 게리 올드만이 애플TV의 '슬로우 호시스' 2편을 더 계약했다며, 다행히 그의 연기를 한동안 더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게리 올드만은 내년 개봉 예정인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에 출연한다.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핵무기 개발을 위해 진행되었던 비밀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미국의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그린다. 게리 올드만은 트루먼 대통령을 연기한다.

한편 게리 올드만은 놀란 감독의 배트맨 '다크 나이트' 3부작과 '해리 포터' 프랜차이즈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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