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파워레인저'에 출연했던 배우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가 사망했다. 향년 49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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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한국시간) 미국 페이지식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에서 그린 레인저, 토미 올리버 역을 맡았던 배우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가 미국 텍사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공식 사망 원인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매체는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고인의 대변인은 "끔찍한 소식이 전해졌다. 고인의 가족과 친구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길 바란다. 고인은 가족과 친구, 팬들을 매우 사랑했다. 그가 정말 그리울 것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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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는 지난 1993년부터 1995년까지 방영됐던 전설적인 '파워 레인저' 시리즈 첫 작품에서 그린 레인저로 출연해 미국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현지 '파워레인저' 원조 팬들은 크게 충격을 받은 상황이라고 외신은 덧붙였다.
또 프랭크는 지난 2017년 리부트된 '파워레인저' 영화에서 카메오로도 출연한 바 있다. 또한 고인은 2009년과 2010년 여러 이종격투기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한편 비극적인 소식을 접한 '파워레인저' 시리즈 동료 배우들도 고인을 애도하고 나섰다. 블랙 레인저 역을 맡았던 원터 엠마누엘 존스는 "우리의 특별한 가족 중 한 명을 잃어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애도했다.
또한 핑크 파워레인저 역을 맡은 에이미 조 존슨도 "그는 정말 재미있고,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항상 당신을 사랑하겠다. 그리운 친구여, 편하게 잠들길"이라고 추모글을 올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희망의 전화 129·생명의 전화 1588-9191·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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