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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단독] 상사가 적어낸 '노조 탈퇴서'…따지자 돌아온 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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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PC 그룹 자회사인 PB 파트너즈에서 일하는 중간관리자가, 제빵기사의 노조 탈퇴서를 위조한 혐의로 약식기소됐습니다. 그런데 정작 회사는 아무런 징계 조치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박세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SPC 그룹 자회사 PB파트너즈 소속 제빵사 A 씨는 지난해 9월 월급 명세서를 보다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매달 1만 5천 원씩 납부하던 노조회비 칸이 텅 비어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