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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학폭'은 훈계 차원 작은 행동"…안우진, 반성한 것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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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년 전 학교폭력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던 프로야구 키움의 안우진 투수가 오늘(18일)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반성했다면서도 당시 폭력을 '훈계 차원의 작은 행동'으로 표현하며 여론 때문에 진실이 묻혔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취재해보니 훈계로 보기엔 폭력의 정도가 가볍지 않았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안우진이 고교 3학년 때인 2017년 8월 A고 학폭위원회 회의록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