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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4살 아이에 층간소음 따진 어른, '아동학대' 유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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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때문에 네 살 아이에게 위협적인 말을 하고 아이 부모를 밀쳐 폭행한 주민이 아동학대죄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아이에게 층간소음 항의'입니다.

오늘(18일) 대법원 2부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0년 4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윗집 주민 B 씨에게 층간 소음 문제로 항의하는 과정에서 B 씨 자녀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