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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R&B 힙합 가수, 폐섬유증 투병 끝 사망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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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알앤비 팝가수 비 스미스(B. Smyth)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17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비 스미스는 새 싱글을 발표한 지 3주 만에 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두었다. 유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 스미스가 오랜 폐섬유증 투병 끝에 오늘 아침 호흡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비 스미스가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새 싱글이 발매됐다. 많은 분들이 즐기는 걸 보고 매우 기뻐했다. 형의 얼굴에 큰 미소가 떠올랐다. 비 스미스와 가족을 대표해 지난 몇 년간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1994년생인 비 스미스는 미국 내 힙합 및 알앤비 레코딩 아티스트이자 댄서다. ‘레고’, ‘트월코홀릭’, ‘러브 킬라’, ‘키스’ 등을 발표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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