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접종률 제고 위한 범정부적·전방위적 노력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11.09. kmx1105@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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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7차 유행 상황에서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접종률 목표를 설정하고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접종률 목표를 설정하고, 접종 상황을 상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12월18일까지 4주간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하고 예약없이 당일 현장 접종 도입과 함께 접종률이 높은 시설 및 지자체에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이전 유행 때보다 확진자 증가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최근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이 25%를 넘고 있고 동절기 추가 접종률도 예상보다 낮아 중환자 및 사망자 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범정부적이고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은 "의료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국민 접종 안내를 강화하고 접종 확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도 조성하겠다"며 "이번 재유행의 고비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과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절대적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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