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리트니 스피어스의 12세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가 논란에 휩싸였다. 라이브 방송 중 아내의 사생활을 공개하려 한 것.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남편이 침실 라이브 방송 중 아내를 놀라게 만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사건은 이렇다. 지난 수요일 샘 아스가리는 잠들기 전 침대 위에서 홀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그는 옆에 누워 있던 브리트니의 얼굴을 노출해도 되냐고 물어봤고 브리트니는 불쾌한 목소리로 "보여주긴 뭘 보여주냐.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냐..할 말 이 없다. 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라고 거절했다.
이를 본 브리트니의 팬들은 "아내 기분이 좋지 않는데 남편이 생방송으로 얼굴을 노출하려 하다니..개념이 없다", "정말 맘에 들지 않는다. 무슨 생각이냐", "브리트니를 놀라게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전에 물어 봤어야지" 등 샘 아스가리를 질책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Slumber Party'(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 촬영 중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올해 결혼식을 올렸다.
또 브리트니는 샘 아스가리 이전에 제이슨 알렉산더, 케빈 페더라인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 특히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낳은 두 아들 션 프레스턴, 제이든 제임스를 홀로 양육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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