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첫날인 18일 도내 일제 단속...올해 음주사고 사망자 11명, 전년과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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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경찰청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고 17일 밝혔다.
집중 단속 기간 홍보의 일환으로 단속 첫 날인 18일에는 도내 음주운전 일제 단속도 실시할 계획이다.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방법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올해 도내 발생한 음주사고는 10월 말 기준 364건으로 전년대비 16.7%(437건) 감소했다. 음주사고로 인한 부상자도 19.2% 감소했지만 사망자수는 전년과 같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사고 건수 감소에도 음주운전 사망자가 줄지 않을 만큼 음주운전은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는 결과를 낳는 위험한 행위임을 인지하고 연말연시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음주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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