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8억6천만원 투입…고인돌 16기 등 문화재 발굴 완료
춘천 삼천동 고인돌 |
고인돌 유적 테마공원은 유적의 학술적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호 관리가 어려운 고인돌을 이전해 문화재 보존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테마공원은 18억6천원을 투입, 내년 3월 착공해 2024년께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지난해 10월 테마공원 부지를 매입했으며 지난 4월 문화재 발굴을 마쳤다.
현재 발굴된 고인돌은 발산리 7기, 산천리 6기, 삼천동 3기다.
춘천시는 몰입도 높은 유적관람을 유도해 고대 문화교류의 허브였던 지역의 선사문화에 대한 파급력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명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17일 "고인돌 테마공원은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문화적 교육시설이 될 것"이라며 "특히 훼손될 우려가 있는 고인돌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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