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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끝까지판다] 30년간 딸 찾았는데…'은폐' 뭉개는 황당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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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80, 90년대 연쇄 살인을 저지른 이춘재가 2019년 범행을 자백한 뒤, 피해자 가운데 8살 초등학생이던 김현정 양의 유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SBS 끝까지판다 팀은 당시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이 김양의 시신과 유류품을 발견하고도 조직적으로 은폐한 사실을 보도해드렸는데, 저희가 계속 소송 과정을 취재하며 입수한 정부 의견서를 보면 당국은 책임을 인정하기는 커녕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