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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이슈 전국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신규확진 두 달만에 7만명대···위중증 이틀연속 4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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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 13일 오후 서울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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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2883명이라고 밝혔다. 1주 전(8일·6만2260명)보다 1만623명 많다. 지난 9월15일(7만1444명) 이후 61일만에 신규 확진자가 다시 7만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7만2833명, 해외유입은 50명이다. 2020년 1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629만87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12명으로 전날보다 1명 적다. 신규 사망자는 39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748명으로 치명률은 0.11%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2.7%다. 보유병상 1575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060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27.2%가 찬 상태로, 1907개 중 1388개가 비어 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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