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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단독] "유학생 250만 원 내라" 교수 개인계좌로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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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 있는 한 예술대학 대학원에 들어간 중국유학생들이 1명당 250만 원 안팎의 돈을 입학 수수료 명목으로 낸 걸로 확인됐습니다. 규정에도 없는 이 입학수수료를 받은 계좌의 주인은 해당 대학의 한 교수였습니다.

김덕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에 있는 한 예술대학.

지난 7월 이 학교 직원 A 씨는 중국 유학생이 대학원에 입학하려면 학칙이나 모집 요강에도 없는 돈을 낸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