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이한준 LH 신임 사장 “270만 가구 공급 목표 달성… 혁신으로 신뢰 회복”

조선비즈 조은임 기자
원문보기

이한준 LH 신임 사장 “270만 가구 공급 목표 달성… 혁신으로 신뢰 회복”

서울맑음 / -3.9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 6대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이한준 사장은 14일 사내 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270만 가구 주택공급 목표 달성하고 LH의 혁신을 완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270만호 주택공급 목표 달성 등 LH 본연의 역할 성공적 수행 ▲재무건전성 제고 ▲고객의 수요에 부응한 고품질 공공주택 공급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LH 구축 등 목표로 꼽았다.

이한준 LH 신임 사장이 14일 취임 후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고 있다./LH 제공

이한준 LH 신임 사장이 14일 취임 후 직원들과 첫 인사를 나누고 있다./LH 제공



특히 층간소음 문제 해소 등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을 비롯해, 커뮤니티 공간 확충 등 주거서비스 제고를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예방하고 소셜믹스를 강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1기 신도시 재정비와 3기 신도시 건설 및 관리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저출산·고령화, 4차 산업혁명과 모빌리티 혁신, 탄소중립 등 미래 인구·사회 변화에 대비한 도시, 교통, 주택공급 정책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장은 40여년간 공공과 민간, 학계에서 전문경영인과 학자로 활약한 도시·주택 및 교통 전문가다.

이 사장은 아울러 “작년 일부 직원의 일탈로 국민신뢰를 저버리고 이로 인해 대다수 임직원들의 사기를 크게 저하시켰다”면서 “LH 임직원들이 그간의 과오를 바로잡고, 국민을 위해 다시 힘껏 봉사할 수 있도록 LH에 대해 다시 한번 애정과 믿음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어 LH 임직원들에게는 “개선할 부분은 과감하게 혁신해 보다 좋은 정책으로 국민들께 보답하자”면서 “LH의 주인이자 고객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犬馬之勞)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 사장은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로 취임 행사를 생략했다. 하루 뒤인 15일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착공하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착공식에 참석한 이후, 수도권 공공주택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조은임 기자(goodnim@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