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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지젤 번천 이혼 톰 브래디 "자신의 선택 후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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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배재련 기자]톱모델 지젤 번천과 이혼한 미식축구 선수 톰 브래디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14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톰 브래디는 지젤 번천과 이혼 중 NFL 복귀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으나 13년 만에 끝내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톰 브래디의 은퇴 번복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젤 번천은 남편이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하기를 원했다고.

하지만 톰 브래디는 최근 인터뷰 중 "복귀에 대한 아쉬움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제로"라며 "아니다, 하나도 없다"라고 답했다.

오히려 "이번 은퇴 번복은 특별한 기회다. 이번 기회 중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혼 발표 후 지젤 번천은 SNS를 통해 "나의 우선 순위는 항상 아이들이다.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우리는 이제 떨어져 있을테지만 함께했던 시간이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톰 브래디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라고 직접 이혼을 언급했다.

톰 브래디도 "지젤 번천과 많은 논의 끝에 고통스럽고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며 "아직 쓰여지지 않는 삶의 새로운 순간에 서로에게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랄뿐"이라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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