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지막 대회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2’ 최종라운드에서 이소영(25,롯데)이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7,0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QA 250’ 차량을 받는다.
이소영은 파3홀인 7번홀(188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 샷이 핀 앞 4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홀인원은 이소영에게 프로 데뷔 후 네 번째이자 시즌 두 번째 홀인원이다. 이소영이 홀인원 부상으로 차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소영은 “정말 기쁘다. 시즌 마지막 대회의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렇게 홀인원을 하게 되어서 더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밝힌 이소영은 “차를 받는 것은 처음이라 더 의미 있다. 직접 타고 다닐지는 부모님과도 상의해 봐야 할 것 같다.”며 기뻐했다.
한편, KLPGA는 지난해 3월 더클래스 효성㈜, ㈜에프엠케이와 KLPGA 공식 자동차/홀인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더클래스 효성㈜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E-Class 또는 EQ 라인업’을, ㈜에프엠케이는 ‘마세라티 기블리 GT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파트너십 체결 후 지정홀에서 홀인원이 탄생한 것은 지난 4월,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김재희가 홀인원을 하며 마세라티 기블리 차량을 받은 뒤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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