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이슈 국회의장과 한국정치

여야, 오늘 국회의장 주재 회동…'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접점 찾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야, 이태원 참사 국조·내년 정부예산안 논의

與, 회동 앞서 3선 이상 중진 간담회…의견 수렴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여야는 14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지도부 회동을 갖는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실시 여부로 여야 입장차가 첨예해 다시 한번 회동을 갖고 의견 조율에 나선다.

이데일리

김진표(가운데) 국회의장이 7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주호영(왼쪽)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갖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관련 절충안 마련에 나선다. 여야는 지난 7일에도 김 의장 주재로 한차례 회동을 가졌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를 비롯한 야3당은 지난 10일 본회의에 국정조사 요구서를 올렸다. 당시 국민의힘은 반대했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회동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국정조사 수용 여부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이날 회동에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여부뿐만 아니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