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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코로나19 백신 개발

울산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참여 당부…재유행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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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겨울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시민들의 백신 추가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추가 접종에는 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 등 2가 백신 3종이 사용된다.

2가 백신은 기존 백신 대비 변이 바이러스에 1.69∼2.6배 높은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만큼 중증·사망 예방 효과와 감염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추가 접종이 18세 이상 기초 접종 이상 완료자로 확대됨에 따라 언론, 옥외 전광판, 시내버스 내부 영상, 현수막 등을 통해 대대적인 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추가 접종은 2가 백신 중 하나를 선택해 적기에 맞는 것이 중요하므로 신속하게 접종해야 한다"며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어르신과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종사자들은 반드시 추가 접종을 해 달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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