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김창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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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일요일 기준으로 10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846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2619만422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4328명)보다 5863명 줄었지만, 직전 일요일인 지난 6일(3만6665명)보다는 1만1800명이 많은 수치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10주만에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5만866명을 기록해 5만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8412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3268명, 서울 9263명, 인천 2849명, 경북 2734명, 부산 2365명, 대구 2330명, 경남 2321명, 충남 2060명, 전북 1768명, 충북 1684명, 대전 1632명, 강원 1570명, 광주 1520명, 전남 1320명, 울산 964명, 세종 445명, 제주 327명, 검역 45명 순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96명으로 전날(371명)보다 25명 늘었다. 지난 12일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8명으로 직전일인 지난 11일(46명)보다 2명 많다. 누적 사망자는 2만9665명, 치명률은 0.11%다.
김태훈 기자 anarq@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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