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8,465명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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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코로나 7차 대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일요일 기준 10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8,4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619만4,22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집계치(5만4,328명)와 비교하면 5,863명 적다. 그러나 1주일 전인 지난 6일(3만6,675명)과 비교하면 1만1,790명 증가했다.
일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4일(7만2,112명) 이후 10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해 뚜렷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396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어 400명대에 가까워졌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50명 더 많다. 사망자는 48명으로 전날보다 2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665명이고, 치명률은 0.11%가 유지됐다.
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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