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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코로나 수능…확진학생 별도시험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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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코로나 수능…확진학생 별도시험장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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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코로나 수능…확진학생 별도시험장 이용

[앵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7일)이 이제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국면에서 치러지는 세 번째 수능으로, 올해는 확진 수험생을 위한 별도 고사장이 마련되는데요.

수험생 유의 사항, 강은나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번 주 목요일(17일), 50만 명의 수험생이 전국 1,370여 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수능을 치릅니다.

코로나 유행 속에 치러지는 세 번째 마스크 수능. 올해에도 수험생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역시 방역지침입니다.

지난해까지 확진 수험생은 병원 등에 입소해 시험을 봤지만, 올해는 전국 108개 학교에 별도 시험장이 마련됩니다.


지난 11일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즉시 관할 교육청에 통보해야 문제없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 당일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일반시험장 내 분리시험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혹시나 실수할 게 없는지, 꼼꼼한 사전 점검도 필수입니다.


시험장에는 휴대전화와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태블릿 PC 등 모든 전자기기를 두고 와야 하고 부득이하게 가지고 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해야 합니다.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에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습니다.

관계기관들은 원활한 수능 시행을 위해 합동 지원에 나섭니다.

시험 당일 관공서, 기업체 등의 출근 시각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며, 영어영역 듣기평가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과 포사격 등 군사훈련이 금지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코로나19 #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시험장 #분리시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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