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박찬호가 외모 자신감을 드러냈다.
7월 18일 박찬호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하며, 닮은꼴 스타로 배우 이종원과 가수 강타를 꼽았다.
박찬호는 “나는 배우 이종원씨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내가 나이를 좀 먹어서 그런데 강타가 처음 나왔을 때 박찬호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한다”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장동혁이 “지금 헤어스타일도 약간 ‘전사의 후예’ 때와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하자 이수근은 “야 니가 니가 니가 뭔데”라고 노래를 부르며 박찬호에게 노래를 부를 것을 요청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노래를 알지 못했던 박찬호는 센스 있게 “그게 뭔데?”라고 대답해 폭소케 했다.
박찬호 외모 자신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찬호 외모 자신감, 강타 약간 닮으신 듯” “박찬호 외모 자신감, 당당한 모습 좋아요” “박찬호 외모 자신감, 진짜 팬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찬호는 박세리와의 염문설, 메이저리그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 등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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